동백수학학원의 원내 인테리어
그리스의 산토리니 섬을 모토로 했다.
당시 인테리어를 할 때 내 마음은 학생들이 학원에 와서 단지 공부만을 하기 보단
마음의 안정을 찾게 하는 곳이고 싶었다.
그래서 파랑과 흰색을 조화시켰고
지금도 학원을 보고 있자면 마음의 안정이 찾아온다.
교실은 총 4개 작은 학원이지만 원장인 내가 태산을 품을 수 있기에
지금껏 많은 학생들이 거쳐갔고 그 학생들과 아직도 소통을 하고 있다.
학생들이 학원에 와서 수학을 공부하고 실력을 쌓는 것!!!
무척 중요하다.
하지만 그보다 세상을 품고 도전할 수 있는 마음을 기르고
역경을 이겨내는 힘을 갖도록 하는 것이 교육자로서 할 일이라 생각한다.
무소의 뿔처럼 본인의 의지와 뜻을 굽히지 않고 세상에 당당히 맞서 나갈 수 있는
하나의 정체성으로 성장한다면 학원인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고 생각한다.
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.
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.
내가 지금 수학을 잘 못한다면 배우고 쉬운 문제를 풀고 반복학습을 해야한다.
내가 지금 수학을 잘하지만 더 잘하고 싶다면 한단계 뛰어넘을 수 있도록
더욱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고 이겨내자.
내가 수학보단 다른 쪽에 재능이 있다면 분명 그 길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.
무엇을 택해야 정답이다라는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알 수 없다.
선택을 하고 시작했으면 집중하자.
학생을 공부를 하는 이유는 꼭 대학입시를 위해서가 아니다.
집중하는 법, 역경을 이겨내는 법을 배우기 위함을 명심하자.
이 시간을 즐겨라
어차피 겪어야 하는 일이라면 이 시간을 즐기자.
노력하는 자도 즐기는 자를 이기진 못한다.
학교 생활, 공부하는 시간, 학원 생활 이 모든 시간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.
어차피 지나갈 시간이고 겪어야 하는 시간이라면 즐겁게 보내자.
최소한 너희의 학원 시간이 값지고 소중하도록
무소의 뿔 수학이 돕겠다.
나또한 너희와 함께 하는 시간이 내 인생 최고의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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